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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당선 작가전, 이경재 개인전
《내가 사랑한 제주Ⅲ, 화산섬-한라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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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이경재

  • 장소

    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

  •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 기간

    2023-02-15 ~ 2023-03-06

  • 시간

    9:00 ~ 9:00

  • 연락처

  • 홈페이지

    http://www.insaartcenter.com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 전시내용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서울 인사동의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B1)에서 2022년 마지막 공모 당선작 이경재 개인전 《내가 사랑한 제주Ⅲ, 화산섬-한라를 품다》를 2월 15일(수)부터 3월 6(월)까지 개최한다.
 
이경재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그는 경상북도 상주와 제주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운동에도 활동한 바 있다. 고향 제주에 대한 관심과 화산섬인 제주도에 대해 깊게 알아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는 이경재 작가는 제주 풍광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제주가 지향하는 가치를 표현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내가 사랑한 제주 Ⅲ, 화산섬-한라를 품다≫는 ‘내가 사랑한 제주’의 3번째 시리즈로 화산섬 제주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격정적 어조로 담아낸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제주 지역의 특정한 장소들을 포착하여 땅의 역사와 가치를 환기함으로써 화산섬의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경재의 작품은 고향 제주의 풍경을 특유의 프리즘으로 걸러내 강한 에너지와 흡입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경재는 ‘한라산’을 통해 작가의 이상세계를 표현한다. 한라(漢拏)의 뜻은 ‘산이 높으므로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작가는 한라산을 통해 현실적인 의미를 넘어서 더 근본적이고 존재론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이상세계를 꿈꾸며, 화산섬의 아우라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더불어 작가는 관객에게 “당신의 이상세계는 무엇입니까?”를 되묻는다.
 
작가는 “한라산의 하늘은 어두운 밤 풍경의 은하수를 연상할 수 있고, 눈 내리는 겨울 풍경처럼 보일 수 있다. 해안에서 바위를 치고 때리는 파도의 미세한 물보라는 화산섬이 뿜어내는 에너지이며 은하수에서의 영감을 얻은 별이 쏟아지는 조합일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 대부분은 두 개의 조합과 조율을 통해 나타난 결과물이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평론가 이경모(더원 미술세계 편집장/예술학박사)는 “작가의 회화가 매력적인 이유는 제주의 풀 한 포기, 돌 하나가 화산섬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소환시키는 것은 물론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이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예술적 성취를 이루어 냈기 때문”이라고 평하였다.
 
이경재는 이번 전시에서 제주 자연을 개성적 시각으로 표상한 회화와 목판화 작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09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그루터기> 회화 연작 시리즈를 목판화로 매체를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주 풍광을 일정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이경재 작가의 전시는 오는 3월 6일(월) 19:00까지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B1)에서 진행된다.
 

□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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