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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제 개인전 '블라인딩 메모리'展

Lee Yong Je, 'blinding memory'

  • 작가

  • 장소

    갤러리탐

  • 주소

    서울 중구 청계천로 14 (무교동) 탐앤탐스

  • 기간

    2020-03-30 ~ 2020-06-29

  • 시간

    9:00 ~ 22:00 (휴관일 : 무휴 / 평일 07:00~24:00 / 주말 07:00~23:00)

  • 연락처

    02-318-3757

  • 홈페이지

    https://www.tomntoms.com/community/art_gallerytom.php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따듯한 봄을 맞아 '제39회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를 진행한다. 39회 ‘갤러리탐’ 전시는 수도권 주요 8개 매장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시사업이다. 청계천, 압구정, 이태원 등 수도권 중심 지역의 탐앤탐스 매장에 신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카페 전체가 갤러리로 활용된다. 그간 ‘갤러리탐’은 작품 전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진작가들이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왔다.
 
이번 39회 갤러리탐에는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한 매장이 해당 작가의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주연 작가의 ‘부재, 그 너머’展, ▲블랙 청담점에서는 권봄이 작가의 ‘Circulation(순환)’ 展, ▲블랙 도산사거리점에서는 최지영 작가의 ‘Traveler:여행자’ 展, ▲블랙 이태원점에서는 이선린 작가의 ‘(be) quietly secluded’ 展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이용제 작가의 ‘blinding memory’ 展,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김경섭 작가의 ‘ONE FINE DAY’ 展, ▲문정로데오점에서는 민토스 작가의 ‘두 땅의 주인(Lord of the Two Lands)’ 展, ▲역삼 2호점에서는 남희승 작가의 ‘내일의 도구’ 展 전시가 열린다. 여덟 곳의 전시 모두 각각의 색채가 뚜렷한 만큼 탐앤탐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랙 청계광장점과 블랙 압구정점의 전시는 앵콜전으로 진행되어, 탐앤탐스가 발굴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성작가들의 발전되고 색다른 시도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제 작가는 찰나의 시간성을 내포하고 있는 비눗방울 이미지를 통해 시공간이 한데 섞인 오묘한 풍경을 그려내며, 권봄이 작가는 ‘종이말기’라는 무의식적 반복행위를 통해 순환이라는 주제로 율동감있는 작업을 선 보인다.
 

이용제. bubbles(Memories of hope)-Little Mermaid , oil on canvas, 116.8x72.7cm, 2018



이용제. bubbles(Memories of hope)-A Midsummer Night's DreamⅡ, 72.7x116.8cm, 2018



이용제. bubbles(Memories of hope)-The Little Prince , Oil on Canvas, 72.7x116.8cm, 2018



이용제. bubbles(Memories of hope)-The Little Prince storyⅡ, 116.8x91.0cm, 2018



이용제. Bubbles (Light)-Angel, Oil on Canvas, 33.4x24.2cm, 2019



작가 약력

이용제

학력
2012년 한남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졸업
2010년 한남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졸업

개인전 Solo Exhibitions
2020 blinding memory展 (갤러리탐 청계광장점, 서울)
2019 blinding memory展 (레드엘갤러리, 대전)
2018 bubbles(Memories of hope)展 (모리스갤러리, 대전)
2017 bubbles(Memories of hope)展 (갤러리백희, 전주)
2015 bubbles(Memories of hope & universe )展 (갤러리탐 압구정점, 서울)
2013 bubbles(universe)展, (아우름미술관, 경기)
2012 bubbles(universe & Phase of memory)展 (Amazing Culture House, 익산)
2011 뉴디스코 우수작가선정 – bubbles(fairy tale) 展 (사이아트갤러리, 서울)
2010 영아티스트전 (모리스갤러리, 대전)

주요 단체전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6 샤를페롤에게 현대미술을 묻다展 (피노키오뮤지엄, 파주)
2015 Fantasia展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2015 비밀의 왕국-Wonderland in SeMA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
2015 고도에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익산)
2014 Water-천진난만展 (소마미술관, 서울)
2013 Doma art foundation (VIVACOM art hall, 불가리아)
2013 Doma art foundation (National Museum, 불가리아)
2013 AHAF 호텔아트페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홍콩)
2009 아시아프 (옛기부사, 서울)
        그 외 다수

기타 (수상경력 등)
2019 tvN 그녀의 사생활 미술협조
2018 예술지원 정기공모 사업- 예술창작 시각부분 선정, ( 대전문화재단)
2013 제25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2012.4 –2012. 11 익산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 익산



□ 작가노트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 그것을 넘어서는 것을 원하지만 그럴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원성을 바랄 것이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그 행복이 영원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영원이라는 것은 또한 지속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기억들은 처음엔 뚜렷할지 모르나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다른 기억들로 채워지며 아무리 뚜렷했던 기억들도 흐릿해지며 오묘해진다. 비눗방울은 찰나적 순간의 인생을 내포하고 있으며 죽음의 불가항력과 덧없음을 상징하며, 시간의 흐름에 축적된 기억의 단상을 표상(表象)하고 있다. 비눗방울의 겉 표면에 나타나는 오묘한 빛의 뒤섞임, 이미지의 왜곡된 형상들은 심리적 기억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찰나의 시간성을 내포하고 있는 비눗방울은 그 겉에 표현된 형상과 함께 시․공간 사이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내적심리 변화와 외적 반응으로 인한 변화가 표현된 상징적 매개체라 할 수 있다. 이런 은유적 표현으로 기억의 형상을 되살리며 과거의 감정들은 그 안에서 오묘한 풍경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행위는 현재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에서 이전에 경험하였지만 유실되어버린 개인적인 과거를 다시금 살려내고자 하는 시도이며, 캔버스 위에 표현함으로서 영원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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