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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세인 초대
김재원 개인전 HOLIDAY

HOLIDAY

  • 작가

    김재원

  • 장소

    갤러리세인

  •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503 (청담동) 204호

  • 기간

    2019-09-04 ~ 2019-09-18

  • 시간

    10:30 ~ 19:00 (휴관일 : 매주 일요일 및 추석연휴)

  • 연락처

    02-3474-7290

  • 홈페이지

    www.gallerysein.com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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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세인 초대 김재원 개인전

HOLIDAY

유망작가 김재원이 동심 가득한 작가의 이상향을 통해

전하는 휴식 같은 일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전     :  갤러리세인 초대 김재원 개인전

■ 초 대 작 가 :  김재원

■ 출 품 작 품 :  회화 30여점

■ 전 시 기 간 :  2019. 9. 4 () 9. 18 () 

■ 관 람 시 간 :  오전 1030~ 오후 7 (일요일 및 추석연휴 휴관)

■ 전 시 장 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503 한성빌딩 204 (청담동, 청담역 10번출구)

■ 전 시 담 당 :  기획l 디렉터 정영숙(문화예술학 박사, ()한국화랑협회 정책이사), 큐레이터l조은결, 사진영상l송인호

■ 문        :  02- 3474-7290, 디렉터 정영숙 010-8777-7290

■ 초대의 글

갤러리세인 초대 김재원 개인전 "Holiday"

갤러리세인은 유망작가 지원프로젝트 일환으로 김재원작가를 초대합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10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11회 개인전 주제는 'Holiday'입니다. 작가가 꾸준히 지향하고 있는 이상향의 세계이자 일상 속에서 동심을 이끌어내는 내용입니다.

작가가 표현하는 주요 이미지는 집, 구름, 단추, 아이스크림, , 식물, , 자동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과 식물 등입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단순화하여 파스텔톤의 밝은 색채로 환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작가는 이렇듯 개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기억의 채집과 꿈 속에서 본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종합하여 섬세하지만 담백하게 휴식의 공간을 제시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차 한 잔 건네듯이 그의 작품은 감상자로 하여금 쉼이라는 단어를 선사합니다. 작가 또한 창작하는 작품 속 이미지들로 인해 'Holiday'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릴케의 시 중에 "이것은 내가 나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의 제목처럼 작가는 작업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만나고 있습니다. 작가 개인의 감성을 오롯이 작품으로 옮기며 때에 따라 시적 감수성이 증폭되거나 알레고리적인 성향이 도드라집니다. 알레고리는 현상의 파편적인 단편들을 조합해 다르게 보여주는 표현 방식입니다. 작가는 이질적인 오브제를 조합시켜 내러티브를 불러 일으킵니다. 작품 중 <꿈속으로의 여행19>처럼 구름 위에 자리 잡은 다양한 사물과 구름 속을 유영하는 사물들이 구름의 흐름 따라 유유히 거닐고 있음은 작가가 떠나는 'Sweet Holiday'의 단면처럼 보여집니다.

김재원 작가의 작품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일 같은 일상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작가는 동심을 강조하며 풍부한 알레고리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시간을 제시합니다.

                                                                                     정영숙(갤러리세인 대표, 문화예술학 박사)



■ ARTWORKS 



 

꿈속으로의 여행 19-01, Mixed Media, 45×53cm, 2019


 

In a dream world 18-01, Mixed Media, 53×72.5cm, 2018

 

■ ARTIST NOTE


나는 항상 이상향을 꿈꾸면서 살아온 사람인 것 같다.

그것은 아직 부족한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나의 감성은 주로 꿈과 환상, 이상향에 많이 연관되어있다.

또한 어른이 되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심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동심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작품 전개에 영향을 준 부분이다.

나의 작품은 주로 일상적인 소재를 이용해 꿈속에서 본 환상과 일상에서의 기억들을 나열하여 정체성을 표현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물들이지만 꿈속에서 그것들은 때로는 환상적으로 때로는 왜곡되어 우리의 머릿속에 그려지곤 하는 것이다.


(중략)


이러한 본인의 작품은 일상을 소재로 그리지만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는 역발상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어떠한 인간에게나 어린 시절은 존재 했을 것이다.

상상과 공상을 하고자 하는 어른에게 본인의 작품이 잠시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현실에서 집과 자동차는 꼭 필요한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 때문인지 어른들에게 놓칠 수 없는 욕심의 산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여유를 잃어버리고 더 자극적인 소재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어린 시절 함께했던 장난감들과 주변에 함께 지내온 소소한 사물들의 소중함을 잊고 지낸 지 오래이다. 이러한 수많은 자극적인 매체에 노출되어온 사람들에게 잊혀 진 순수함을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


작가노트 중에서



holiday 19-01, Mixed Media, 13×53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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