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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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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space xx에서는 2023년 10월 14일 28일까지 시각예술 작가 장세희, 최재용, 안무가 김판선, 신영준이 참여하는 《자석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협업한 네 명의 아티스트는 전쟁이 발발하고 이에 따른 난민이 생기는 위기적 상황에 주목하고, 이러한 상황에 관한 메시지를 각각 영상, 설치, 퍼포먼스로 구현한다. 최재용 작가는 < Nomadic Structure >(2023)으로 텐트 폴대를 사용해 유기적인 구조로 공간을 구성해 임시성을 강조하고, 장세희 작가는 < Matters >(2023), < RAW body part >(2023) 작품에서 신체 일부를 밀착해 촬영한 영상을 감각적으로 구현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온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김판선, 신영준 안무가는 최재용 작가의 < Nomadic Structure >의 폴대를 활용해 자석처럼 붙기도, 떨어지기도 하는 인간관계를 재해석해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전시장은 최재용 작가의 텐트 폴대가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고 장세희 작가의 영상이 세 개의 벽면을 가득 채운다. 총 3회의 퍼포먼스에서는 김판선, 신영준 안무가가 전시 공간을 유영하며 작품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관람객들은 그 구조물과 접촉하거나 피하고, 넘으며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적극성을 요한다. 매체가 다른 4인의 아티스트는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며, 사회 구조 안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상황과 위기를 예술의 언어로 구현하는 실험을 한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문화재단과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영등포 네트워크예술제’에 해당 전시로 참여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일과 21일에는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자석집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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