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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감각 > 展

Sense of the Mind

  • 작가

    빛고을 양선미

  • 장소

    갤러리 H. 아트브릿지

  •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39 (방배동)

  • 기간

    2023-11-30 ~ 2023-12-06

  • 시간

    12:00 ~ 18:00 (휴관일 : 일, 법정공휴일)

  • 연락처

    02-537-5243

  • 홈페이지

    http://www.hartbridge.co.kr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마음의 감각展" Senses of the Mind
2023. 11. 30 ~ 2023. 12. 6
Gallery H. art bridge


_전시소개

작가의 시각언어 < 구름나무 >  Cloud tree 상상의 나무 모티브를 통해 시 공간을 넘어서 보이지 않는 시간속 순간을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영원과 시간이 서로 만나 맞닿은 관계속에서 현재의 바람, 바램, 마음의 깊은 갈망으로 가득찬 자신의 이야기이며 유한한 시간속에 사라진것들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들 영원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그 무엇들을 마음으로 감각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전한다.


_평논                    

예술은 가시적인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 하는 것이라는 독일화가 '파울클레'의 말처럼 양선미작가는 인물이 아닌 자연을
지긋이 응시하고, 바라보며 그 대상에 온전히 작가만의 감정과 사유를 충만하게 불어 넣고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가시화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양선미 작가의 대표작인 '구름나무' 시리즈를 보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도대체 영원하지도 영원할 수도 없는..
고정된 상(像)이라는 것이 없는 우리의 굴곡진 인생을 구름으로 표현한 것 자체부터 그러하다. 도대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똑같은 구름이라는 것을
우리는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볼 수가 없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그렇게 평생을 변화무상(쌍)하게 살다 소멸하는 것이다.
작가는 구름에 그런 의미를 부여하여 재탄생 시킨것이다

낯설거나 정말 독특하지 않는 이상 풍경화를 개인적으로 크게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선미 작가의 작품에는 평범함 속에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을
찾아 Rebirth 시키고 감정이입을 해내는 비범함이 있다.         @johny_kim__






구름나무 No.80_ 협곡 ( 보이지 않는 산 ) 01,  cloud treeNo.80 _ canyon ( invisible mountain ) 01
Oil on canvas, 116 x 91 cm, 2023년작


구름나무 No.65 _ 바람의 노래 04 , cloud tree No.65 _ Song of the Wind,
Oil on canvas, 72.5 x 90.9 cm, 2023년작


사색의 방 _ breakthrough 08, 돌파구
Oil on canvas, 116.8 x 80.3 cm, 2023년작


사색의 방_ breakthrough 11, 돌파구
Oil on canvas, 30 x 30 cm, 2023년작


_작가노트

나무를 보며 언젠가는 몹시 부러워했던 기억들이
내면에 깊이 가라앉았던 삶의 무게와 맞닿는다.
나무는 부유히 떠도는 인생과 대조적으로 대지위에서
우뚝커니 서서 늘 새로운 아침과 바람, 구름을 맞이한다.
변화 무쌍한 삶, 낯설음과 변화, 불안을 맞이 해야할때
나무는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일까?
전쟁과 가난, 가뭄과 비바람을 맞고 지내온
거대한 나무 앞에서 ‘나무다움’ 을 배우고 긴긴 시간과 세월을 본다.
그 속에 인생을 본다.
그 속에 녹아 있는 추억, 사람, 꿈들을 본다.

영원할 수 없는 것이 영원하길 바라며 . . .

바람부는 날의 기억

Memories of envying the trees, meets the weight of life, barging deep inside.
Tree always meets the new day, wind, and clouds, unlike wandering life.
What does tree think about when it meets the ever-changing life,
uncertainty and shift, and uneasiness?
War and poverty, drought and rain.
In front of the tree who lived through all this, I learn what ‘tree-like’ is,
and the long long seasons in it. I see the life in it.
I see the memories, people, dreams in it. Wishing finite things to be infinite..

Memories of the windy day

@bit_goul.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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