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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선
2023-24 스페이스 엄 공모당선전

Choi Won Sun's Solo Ehibition _

  • 작가

    최원선

  • 장소

    스페이스 엄

  •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09길 62 (방배동) 스페이스엄빌B/D

  • 기간

    2023-12-20 ~ 2023-12-27

  • 시간

    11:00 ~ 18:00 (휴관일 : 12월25일 성탄절)

  • 연락처

    02-540-1212

  • 홈페이지

    https://www.spaceum.co.kr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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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코발트 블루밍, ‘Cobalt (is) blooming’은 코발트블루가 백자를 만나 그 빛깔과 향기를 활짝 피운다는 의미입니다.  코발트블루는 페르시아 이란의 카샨이 원산지인 푸른색 안료를 말합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슬람의 모스크나 왕궁을 장식하던 고귀한 색이었습니다.

​한국의 조선백자와 코발트블루가 만나 탄생한 청화백자는 한때 왕가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황실도 이 푸른색에 매료됐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전시에서 코발트블루의 그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통 백자와 결합해 탄생한 절묘한 아름다움, 그 안에 투영된 고유 문화의 고상함과 우아함은 물론,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까지 함께 만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까치와 모란 VII _Cobalt blue on Ceramic_2023



작품에 등장하는 도상들은 까치, 모란, 소나무와 같이 우리가 좋아하는 자연물들로 모두 길상吉祥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까치,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그리고 늘 푸르른 잎을 가지고 있어 청렴과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등,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들입니다. 동시에, 석등과 탑 또한 현세의 안녕을 상징합니다. 이 모든 소재들은 작품을 보는 분들에게 좋은 의미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는 바램을 뜻합니다.

제 작업 방법은 도자회화에 판화의 에칭 기법을 접목해 이미지를 표현하며 이를 ‘세라칭’ (Ceramic+Etching=Ceraching)으로 정의합니다. 이 기법은 도자에 세밀한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연구한 방법입니다. 작업 방법은 우선 도자안료와 글리세린과 CMC를 적당히 섞어 물감을 제작하고 제작한 물감으로 백자도판 전체에 고르게 바릅니다. 그리고 뾰족한 도구로 물감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완성해 나갑니다.

이렇게 그려진 작품은 일반 도자처럼 유약을 바르고 1250도의 고온의 가마에서 굽는데, 굽는 과정에 작품의 색이 변하거나 깨지거나 하는 많은 변수들을 거치게 됩니다. 그 대신 이렇게 탄생한 작품은 우리가 아는 도자기처럼 천 년을 견디어 낼 만큼 생명력이 깁니다.




엄마의 품 II _Cobalt blue on Ceramic_2023




최원선

개인전(5회)

2023 Cobalt Blooming 스페이스엄 선정작가전_스페이스엄

2023 입춘대길 건양다경展 최원선 초대전, 연우재 갤러리

2022 福 최원선 초대전_57th 갤러리, 그 외

 

단체전 및 아트페어(20여회)

2023 비움갤러리새해선물전 기획전_비움갤러리/서울

2023 아트페스타 제주_국제컨벤션센터/제주

2022 도자에 회화를 담아내다_한국경제신문갤러리/서울

2022 wind of the time_이랜드갤러리/헤이리

 

수상경력

2022 중앙회화 대전<2022, 새롭게세우다> 입선

2022 제25회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

1996 제7회 미술세계대상전, 판화부문 입선



까치와 모란 VI _Cobalt blue on Ceramic_2023



까치와 모란 VIII _Cobalt blue on Ceramic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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