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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줘서 고마워- 김혜영, 아이라최, 이미소, 조정은 4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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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갤러리는 5월 28일(목)부터 6월 15일(월)까지 “있어줘서 고마워- 김혜영, 아이라최, 이미소, 조정은 4인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인 김혜영, 아이라최, 이미소, 조정은의 작품은 이미 존재하거나 존재 할 수도 있는, 동시에 곧 존재하지 않을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김혜영은 일상의 순간 속에서 특정한 인상으로 다가온 이미지들을 콜라주하여 고요한 풍경으로 담아낸다. 이미소의 작품은 일상에 지쳐 바라보지 못했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채들로 물들어 있다. 이들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했던 일상 속 순간들을 상기시킴으로써 관람자로 하여금 각자의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만든다.

아이라최는 삶과 죽음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믿는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자신의 삶을 비유한다. 또한 조정은은 그의 주변에서 사라지고 동시에 새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해 주목하면서 우리는 또 다른 무언가가 되는 과정 속에 있다고 말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매순간 조금씩 사라져가는 모든 존재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다.
이 따뜻한 위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우리의 삶에 대한 사유와 성찰을 가능하게 하고, 오늘도 존재하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본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신작들과 다양한 아트상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영_나는 가만히 손을 뻗는다_37cmx52cm_광목에 채색_2019



김혜영_아쉬움은 이 곳에_42cmx29.7cm_광목에 채색_2019 



아이라최_On the bridge_Oil on canvas_72.7 X 60.6cm_2020



아이라최_샴발라의 봄_Oil on canvas_72.7 X 60.0cm_2020



이미소_다시 오지 않을 너와 나의 오늘 lll 72.7x72.7cm oil on canvas 2020



이미소_19시40분 62.0x62.0cm oil on canvas  2018



조정은_레디메이드다실바#2_가변설치_믹스미디어_2019



조정은_스프링 퍼플_캔버스에 아크릴_91.0x116.8cm_2020



김혜영 작가_굿즈_그립톡



김혜영 작가_굿즈_엽서



김혜영 작가_굿즈_키링



이미소 작가_굿즈_반팔티



이미소 작가_굿즈_반팔티



조정은 작가_굿즈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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