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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민화 Minhwa, 나눔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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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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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취지
 
1) ''민화 Minhwa', , 한국 미술의 편견을 깨다.
 
이번 전시는 현재 K-ART 부문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민화 Minhwa',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2022년 김세중조각상(한국미술 저작 출판상 부문)을 수상한 『한국의 채색화』Ⅱ (다할미디어 출판) 도록 기획자 정병모 교수(한국민화학교 교장, 전 경주대 교수, 미술사가)가 전시기획을 맡았고, 대표적인 현대민화작가 14명이 참여합니다.
 
전시에 앞서 김세중미술관에서는 올해 3-4월 2022년 김세중조각상(한국미술 저작•출판상 부문)을 수상한 "다할미디어(출판사 대표 김영애)의 『한국의 채색화』Ⅱ 출판상 특강"을 열었습니다. 책거리, 화조도, 김홍도의 새로움 등 주제별 6회차 특강은 『한국의 채색화』Ⅱ 도록을 기획한 정병모 교수가 맡았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민화 Minhwa',는 해외 주요 미술관과 문화원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품, 워너브라더스 포스터, 문화예술과의 협업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며 한국 미술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담은 흥미로운 특강은 매회 100 여 명이 수강생이 신청하였고 성황리에 완료하였습니다.
 
2) 미술관 발전 기금을 위한 첫 번째 후원展
 
또한, 본 전시는 미술관 발전 기금을 위해 마련된 특별展입니다.
1987년부터 37년 동안 김세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이셨던 故김남조(시인) 선생님께서 김세중조각상과 미술관 운영을 위해 전적으로 후원을 해주셨으나, 2023년 10월10일 (96세) 별세하셨습니다. 김세중미술관은 비영리 공익법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故김남조 이사장님 한 분의 후원과 수고로 유지되었습니다. 
김세중미술관은 본 전시를 시작으로 김세중조각상과 미술관 발전기금을 위한 후원 전시와 행사도 개최하려고 합니다.
이번 첫 번째 후원展의 전시 작품과 민화 관련 서적들은 시장 가격에서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민화의 주요 주제는 부귀·영화·출세·다남·재물·행운·건강·평안·기쁨·화합 등 현실에서 길운과 관련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는 '길상 吉祥'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담긴 아름다운 '길상 吉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여작가 및 주요작품


김여진(2016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선 등 수상)


책거리 65x65cm,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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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패션 매거진 보그와 작업한 책거리 그림으로, 패션 트렌드에 영감을 받아 패션과 전통 채색화의 만남을 책거리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김영식


길상문자도 8폭, 100cmx25cm(8ea), 순지에 분채, 2021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의 문자도와 화조도가 조합된 그림으로 문자자체의 속성보다는 상징과 화조 표현이 강하여 문자로 구분하기 어렵지만 도상으로는 효孝(잉어, 죽순), 제悌(할미새), 信(두 복숭아 나무위 새), 중앙에 전각이 있는 의義, 치恥(수양산과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등을 조화롭게 표현함
 
소민 김영희
 

화조문자책거리시리즈 No.1
[꽃책] : 81x117cm, 순지에 분채, 2021.
 
주요 경력
2022년 워너 브라더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한국포스터 콜라보
2023 오스트리아 홈데코회사 LEITNER LEINEN과 콜라보
프랑스 크리스탈 명품 브랜드 [Baccarat]과 콜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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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새, 화조화 등 ‘新화조화’ 작품에 주목함.
[꽃책]은 선물받은 화집을 펼치는 순간 책에서 꽃이 피어오르는 듯했던 그 생동감과 평상시 우리민화에 한글문자도가 없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져 탄생된 [화조문자책거리시리즈]의 첫 작품. ‘한글문자’에 ‘책거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후 그 글자 속을 ‘화조도’로 표현한 형식이며, 세 가지 화목을 융복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길상화’ 작품임.

 
문선영
 

종이학
190x127cm(120호), 한지에 혼합재료 2021

주요 경력
2009년 전국민화공모전 대상 수상 등 다수
주요 소장처 : Princeton University,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GUCCI 한국 매장 인테리어 화조도 병풍 설치(압구정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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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어린 시절 섬 소녀의 자전적 이야기 그림.
자수의 전통적인 모티브와 함께 항상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의 자개 질감, 자개를 표현하는 방식은 안료를 올리고 오브제들을 붙이고 칠하고를 반복하는 중첩을 통해 어린 시절의 은빛 바다를 표현하는 등 여러 기법들을 응용한 종이학은 자수 꽃밭을 날아 올라 어린 소녀의 꿈을 이뤄주는 존재임.
탐스러운 모란 꽃들에 둘러 쌓인 종이학은 사랑스런 베갯모 가족을 등에 태우고 그들이 꿈꾸는 꽃길을 향해 날아간다.
 

박소은
 

봄애(愛)
80.3x80.3cm, 순지에 분채, 2024

주요 경력 : 2020년 한국전통민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외 다수
주요 소장 :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미술관, 미국
작품 콜라보 (CENOVIS AUGST BRANDING COMPAING 민화 콜라보, 세노비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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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날.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는 그 어느 소리보다도 아름답다. 인물이 들고 있는 악기에 대한 추억은 시선을 통해 눈과 마음이 합치되는 세계, 즉 상상의 영역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선이 머무는 곳은 단순한 정물처럼 보이지만, 그 시선을 바라보는 사람의 상상, 경험, 추억, 기억들이 개입하면서 아름다움(미), 슬픔, 고통, 행복으로 재탄생한다.


박은주


꽃피우리라
186x115cm 지본채색 2021
 
주요 경력 : 2022 전국민화공모대전 대상 수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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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를 뜻하는 24마리의 말과 각 안장에 성공,행복,건강을 기원하는 민화 도상들을 그려넣어 일년내내 즐거움과 기쁨등이 함께하며 많은 시련을 이겨내 꿈을 실현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음
 
 
손유영


[아름다운 날들]
126×85cm, 순지에 전통채색, 93x74cm, 2023
 
꽃보다 고양이 "앞으로 그리고 싶은 고양이들이 무궁무진해요“
 
손유영은 2013년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黃猫弄蝶>을 모사하며 고양이의 매력에 빠졌고, 2016년 <묘한 기다림전>을 시작으로 ‘묘’시리즈展에 주력. 월간<민화>가 발간한 민화 실기교본 《고양이》를 펴낸 바 있으며 ‘고양이 민화작가,라고 불린다.

 
 
신미경


몽유서원(夢遊書園)- 연을 품다 01
122x85 cm, 장지 위 혼합재료, 2024



안성민
서울대 동양화과 졸업, 뉴욕에서 활동


공존_두개의 세상_02 (Coexistence_parallel worlds_01,
2023, 122x188 cm, 장지에 채색


 
전정혜

大虎Ⅲ (부제寅時)
83x210cm, 2024
호랑이 – 寅字 이기도 하거니와, 인시(새벽 1~3시)는 여명이 밝아옴과 동시에 모든 귀신이 물러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배경의 푸르른색은 인시에 볼 수 있는 새벽녘 우주의 색이다. 또한 호축삼재라 하여 호랑이는 삼재를 막아주는 영험 있는 동물이라 믿어왔으며, 오랫동안 한국인의 삶에 깊이 녹아 들어 있어 민화의 대표선수이다. 따라서 망가져서 등장하는 민화호랑이 보다 좀 더 품격 있게 털은 수북히, 멋지게, 엣지 있는 표정으로 민화의 호랑이와 실제 호랑이 사이에서 또 다른 현대적 캐릭터로 재구성했다. [내가 지켜주고 내가 막아줄게]



정재은


책거리
옻지,분채,봉채,먹, 135(세로)x382 cm (#1#8: 135X47.5cm. #2~#7 135X46cm), 2023
 
기존에 존재하는 자료를 현시대의 공간과 흐름에 어울리게 재해석함, 특히, 옻지와 순지,수성의 안료인 분채의 매력에 빠져 그 재료를 고수하며 재료학을 계속 탐구하고 있으며, 이번 책거리도 호두 껍질 달인 물을 반복으로 입혀 원래의 종이색과 다르게 구분을 하고 채색을 하지 않고 맑은 느낌을 유지하며 다른 깊이를 표현함.


 
정학진

정학진 작가는 자신의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기물들, 전시도록, 책, 전통 기법의 제품, 로열 코펜하겐 류의 도자기 제품들, 작가 자신만이 기억하는 추억의 기물들을 꺼내어 수직적 구조로 쌓아 올려 새로운 창작 민화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다. 이를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말한다
 

 
정현


벼락장군, 신생아 모자뜨기
90x 36cm,장지에 채색, 2022
 
작가는 주로 신과 인간을 그리는 작업을 하는데, 신은 특정한 종교에서의 숭배의 대상이 아닌우리 신화나 민간신앙에서 나오는 매우 소박하며 인간적인 신으로 표현한다.
우리와 같이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이웃 같은 존재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서 모자뜨기에 열심인 벼락장군(비와 천둥번개를 관장)은 인간의 안녕과 장수, 복록을 위해 일한다.
작가는 인간도 신성(神性)을 지닌 존재라고 믿으며 우리 모두의 신성이 잘 발현된 정의롭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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