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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서울

Slow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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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서울'은 인류세에 관한 전시입니다. 이번 '슬로우 서울' 전시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인류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지속되고 있으며,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디자 인을 통해 재해석해 봅니다. 

이 전시는 서울이라는 도시적 맥락에서 인류세와 관련한 세 가지 이슈를 재탐구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미세먼지 관리,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로 인한 기후변화 등 서울의 미래 도시환경 문제들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이 전시는 '슬로우 퓨처즈 랩’이 지난 1월에 진행한 워크숍에 결과물이며, 디자인, 작가, 건축가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작가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은 ‘슬로우 퓨처즈 랩’ 토니조 대표가 기획하였으며 셀린박 작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전시기획: Slow Futures Lab in collaboration with Celine Park Studio 
참여작가: 김경민, 김대천, 김유완, 김희원, 남서우, 이지윤, 전도희, 조은빈, 주다은
그래픽: 한혜지 
Special Thanks: 김진희 

연계토크 일정: 
2020.06.05_18시반_'스페큐레이티브 디자이너, 셀린박 토크'
2020.06.13_11시_'슬로우 퓨처 랩 소장, 토니조 토크’

슬로우 퓨처즈 랩: 
슬로우 퓨처즈 랩은 우리 미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와 대체 가능한 미래 모습을 디자인이라는 툴을 통해 기획하고 기록화하는 디자인 리서치 그룹이다.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류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인류세 동시대의 삶과 가능성에 대해 깊게 들여다본다. 

토니조 소장: 
하버드대학을 졸업했으며 RCA 영국 왕립예술대학교에서 Innovation Design Engineering 석사를 취득했다. 인류세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디자인을 매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도만사는? 
도만사는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작은 도시문화 플랫폼입니다. 도시가 우리 삶에 터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시의 정치, 사회, 환경적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고 담론들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건축, 예술, 디자인을 통해 소통하며, 도시를 주제로 한 토크와 전시, 연구 및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작점이 되고자 합니다. 


공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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