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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음 개인전 <미완성 展>

Ko Maeum Solo Show

  • 작가

    고마음

  • 장소

    갤러리밈

  •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3 (인사동)

  • 기간

    2020-06-03 ~ 2020-06-21

  • 시간

    10:30 ~ 18:00

  • 연락처

    02-733-8877

  • 홈페이지

    http://www.gallerymeme.com/?c=main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의식 공간으로의 초대

- 현실의 무게를 짊어진 어른들을 위한 위로
- 미완성을 美완서으로 재정의한 전시
- 동시대 인들의 삶에 쉼표가 되길 바라는 전시


고마음 작가는 꿈이 만들어낸 무의식의 공간에서 따듯한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적인 삶에 지쳐 있던 작가가 현실의 무게를 잊어 버릴 수 있던 무의식의 공간은 잠에서 깨어나서도 오랫동안 따듯하고 평온한 온기로 남아 캔버스에 투영되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꿈에서 받은 위안과 위로를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현실에 재현한 꿈의 공간이다.
 
풍경을 지워내듯 덧그려진 붓질들은 작가가 관람자에게 전하는 무의식으로의 초대에 가깝다. 채도 높은 색으로 물든 전시장의 모습들은 마치 마티스 말년의 종이 오리기(paper cuts outs) 작업처럼 현실의 무게에서 자유로워진 유쾌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미완성이라는 말을 美완성으로 재정의하여 작품을 완성하였다. 삶의 어딘가에 쉼표를 놓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는 갤러리밈에서 6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까지 확인 가능하며, 전시장은 휴관 없이 전일 오픈한다.


1. 고마음 작가 약력
 
고마음 Maeun Ko
 
2012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 졸업
2016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수료
 
 
개인전
2020 미완성 - 갤러리밈 . 서울
2019 마음으로부터전 - 갤러리리채 . 광주
2016 사유의 공간 전 – 장덕도서관갤러리 . 광주
 
단체전
2019 설한풍정전 - 롯데갤러리. 광주
       또 다른 가능성 전 - 갤러리리채. 광주
       광주.전남 청년작가 교류기획전 -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offshore 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극약처방 전 - 지리산상점. 광주
       마음으로부터초대 전 - 백민미술관. 보성
       한집한그림 전- 광주문화예술회관갤러리. 광주
       예술산책:길에서 만난예술 전 - 담빛예술창고 . 담양
       다므기 전 - 광주비엔날래전시관. 광주
2017 숨은그림찾기 전 - 주안갤러리. 광주
       이달의 청년작가 전 - 함평군립미술관. 함평
       탐미탐색 전- 광주문화예술회관갤러리 . 광주
       봄: 마중 전 - 한평갤러리 . 광주
2016 일상+공간 전 – 소촌아트팩토리 . 광주
        Bluewave-파란을일으키다 전 – 아시아문화전당 . 광주
        THE SALON 전 - 살롱드서리풀갤러리 . 서울
        LIVE PAINTING 전 - 주안갤러리 . 광주
 

2. 고마음 작가 <미완성>展 작가노트
 
개인의 성장과 사회라는 틀 안에서 수많은 혼란을 겪게 된다.
그러면서 언제부터인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꿈꾸는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결핍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미래보다는 당장 내일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적인 이런 삶은 조금씩 서서히 숨통을 조여 온다. 누구나 한 번씩 지금 이 순간을 벗어나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지친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놓아두고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를 붙잡으며 보이지 않은 마음의 병들을 만들어준다. 더 이상 어리지 않은 스스로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어야 하는 나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는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 작품이 되었다.

모두가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의 수다나 술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게임 등 여러 가지 방법 중 나는 잠을 자는 것이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잠을 더 청하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그랬던 거 같다.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무의식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주었고 평온하고 따뜻했던 꿈은 잠에서 깬 뒤로도 긴 여운을 주었다. 그래서 꿈에서 보았던 그 공간을 캔버스에 옮겨본다 현실과 거리를 두며 하지만 나에게는 존재하였던 나만의 공간을.

스트레스가 너무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지만 가슴속의 무거운 돌덩어리를 마냥 가볍게 여길 수만은 없기에 위로하고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공사중-특별한준비Ⅰ 162.2 x 80.3 acrylic on canvas 2019



美완성-바람구멍Ⅱ 162.2 x 130.3 acrylic on canvas 2019



美완성-바람구멍Ⅳ 130.3 x 162.2 acrylic on canvas 2020



美완성-바람구멍Ⅴ 162.2 x 130.3 acrylic on canvas 2020



美완성-바람구멍Ⅵ 145.5 x 112.1 acrylic on canvas 2020



美완성-바람구멍Ⅷ 116.8 x 91.0 acrylic on canvas 2020



장소Ⅰ 45.5 x 45.5 acrylic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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