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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초대 개인전 - 뒤엉킨 사각, 생각덩어리

Jung Sang-Ki Tangled square, lump of thought

  • 작가

    정상기

  • 장소

    에이비갤러리

  • 주소

    서울 서초구 서래로 17 (반포동)

  • 기간

    2020-06-23 ~ 2020-07-11

  • 시간

    11:00 ~ 19:00

  • 연락처

    02-595-1218

  • 홈페이지

    http://www.abgallery.kr/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나무작가 정상기 초대 전시전에 부쳐 . . .
  

작가 정상기의 나무들은 인간의 일상- 혹은 삶의 한 여정을 그대로  표현해 낸다.
살아 있는 날 까지 끊임 없이 반복되어 하루 하루의 일상처럼
밤과 낮이 있듯이 작가의 작품 또한 시간을 알 수 있는 나이테가 있고 쉼과 자람이 있고  
거침과 부드러움이 함께 존재한다.
나무는 작가에게 오기 전 까지 지구의  어느 한곳에서 살면서 인간에게 모든걸 다 내어주다가 어느 인간에게 베어져 먼 길 을 돌아 돌아 작가에게 온 것일 것이다.
그 나무가 다시 작가에게로 와 새로운 생명을 가지게 된 것이 나는 정상기 작가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초창기  작품은 무수히 반복되는 일상처럼 수없이 많이 반복되는 네모 네모였다.
예술성에서 반복이 주는  보편적 가치는 표현적인 가치보다 일상의 내면적 가치와 재료인 나무를 생각하는 마음을  더욱 더 우위에 두는 작가의 생각일 것이다.
마치 어린 시절의 아이들의 순수함 처럼  
그리고 세월이 흘러 작가가 나이를 먹으면서 작품은 네모 네모가 서로마주보고 때로는 엉키고
위아래가 되고 간혹 큰 네모안에 작은 네모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작가의 작품은 어른이 된 작가의 세상을 닮아 가고 있다.
작가를 처음 본 것이 20년전이고 함께 터키 이스탄불 아트페어와 독이 칼스루에 아트페어르 다니기도 했다. 그때나 지금 이나 세월이 변하고 작품도 변했지만 작가는 그때 그대로 변하지 않았다.
다만 성숙한 것은 작품이다. 아마도 작가 변하지 않은 까닭이 작품안에 자신의 모든 희 노 애 락을 다 부여하고 자신은 그저 작품을 만드는 나무쟁이로 남겨 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변하지 않은 까닭이 분명 나무 작품 안에 있을 것처럼 나무들에게서 인간을 볼 수 있으면서 든 생각이다.
이런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일은 당연하고 또한 나무를 닮은 작가를 사랑한다.
ab 갤러리 관장 성석남



전시장 전경1



전시장 전경2



전시장 전경3



전시장 전경4



전시장 전경5



전시장 전경6



작가 프로필


정상기 Jung, Sang Ki



* 개인전 6회
2018 사각..Connect..
2018 사각..오르다..
2016 사각의 분할.
2013 사각의 확장.
2010 일상의 노동과 반복을 사각에 담다.
1995 나무 고인돌

* 단체전 다수
* 아트페어
2019 Inspiration éternelle 2019 ROUEN KLAF (ROUEN/FRANCE)
2019 조형아트서울 (코엑스)
2013 대구 아트페어
2011 칼스루에 아트페어(독일)
2010 이스탄불 아트페어(터키)

* 공공미술
2012년 마을미술 프로젝트 (횡성 시내)
2010년 마을미술 프로젝트 (철원 화강교 위)

* 출판물
2010 일상의 노동과 반복을 사각에 담다. (도서출판 시디안)
2010 멀바우 나무에 새기는 사각의 시간. (도서출판 시디안)

* 창작스튜디오
태장동 매홀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2017년 6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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