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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의 한 가운데서 예술의 길을 묻다- ‘작업(作業.)’>

Seeking Paassage of art upon Pandemic - Ar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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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에게 작업이란 무엇인가? 미술가의 작업은 여타의 작업과 무엇이 다른가? 이 전시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촌을 휩쓰는 작금의 판데믹(pandemic) 상황이 이 주제를 매우 특별한 것으로 복귀시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것은 관념이 아니라 신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열 네 명의 작가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대한 각자 상이한 경험들 속에서 자신들이 마주했던 세계와 치열한 교전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들의 세계 내 경험에서 오는 태도와 그로 인한 예술작업의 속성으로 자신들을 재빠르게 당대적 흐름에 편승시키거나 영웅으로 자처하는 것을 더디거나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더딤이나 지연으로 인해 그들은 예술작업자(art worker)로 머물 수 있었고, 다음 세대와 세기의 기억에 편입될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 예술의 새로운 규범(international art canon)이 될 만한 충분히 보편적인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예술가와 작업의 관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숙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내용

‘머릿속 예술’과 작업 사이
하랄트 제만(Harald Szeemann,1933~2005)의 1969년 기획전 제목은 《당신의 머릿속에 거하라: 태도가 형식이 될 때(작품-콘셉트-과정-상황-정보)》였다. 하지만, ‘머릿속’에 거하는 것만으로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1968년 약 15만 달러의 후원금으로 기획된-담배회사 필립 모리스와 홍보회사 루더핀이 후원자였다-, 제만의 전시가 ‘머릿속’과 ‘태도’에 초점을 맞춘 것은 20세기 후반의 미술사에서 결정적인 행보였다. 뒤샹의 레디메이드(ready-made)에서 발원한 탈-오브제, 비물질 예술, 곧 ‘머릿속’ 예술에 가속도가 붙었다. 태도만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건 예술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
그 가장 큰 성과 두 가지는 생산량의 조절과 선전이 용이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바야흐로 도래할 글로벌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었다.

작업(作業. art work)은 태도에서 오지만, 태도가 예술인 것은 아니다. 태도는 “어떤 일이나 상황, 대상에 대해 생각하거나 느끼고, 행동을 결정하도록 이끄는 방식”으로, 그것이 예술이 되기 위해서는 ‘작업’이라는 존재론적 번역과 물리적-또는 신체적- 구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만의 ‘태도가 형식이 될 때’는 이 결정적인 과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과소평가의 산물이다.

뒤샹에서 제만까지가 미적 규범화 된 시대에. 작가에게 작업이란 여전히, 그리고 대체 무엇인가? 《작업》 전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작업》전은 조형이 개념의 유희로, 신체적 경험이 머릿속 계산으로, 형태와 색채가 태도로 쪼그라들고 홀쭉해진 역사에 대한 질문이다. 작업이 누락되거나 쇠락해온 예술의 역사, 뒤샹의 결정적 행보로부터 잭슨
폴락과 도널드 저드, 존 케이지와 조셉 코수스와 빌 비올라를 스쳐온, 마치 판도라의 상자라도 열린 것처럼 과정 없는 결실들이 쏟아져 내렸던 시간대에 대한 재인식의 요구이다.

머릿속 예술이라는 도식의 기원은 사뭇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천상의 계단에서 만났던 천사들 가운데, 하프나 바이올린 대신 붓이나 나이프, 해머를 들고 있는 경우를 본적이 있던가? 이젤 앞에 서있거나 돌을 깨는 천사 말이다.
물질과 질료, 3차원적인 것들, 신체 혐오증을 동반하는 태곳적 플라토니즘은 오히려 지난 20세기에 만개했다.
신체노동이 수치스러운 것이 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작업도 벗어나야 할 족쇄 같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문명의 거의 모든 전선에서 신체와 신체노동을 포함하는 3차원 물질계와의 전쟁이 선포되고, 예술을 비롯한 깨달음과 창조의 기관들이 점점 더 우리의 신체기관을 떠나갔다. 하지만, 작업이라는 수행적 과정을 동반하는 예술이 덜 정신적이거나 수준이 낮은 것처럼 간주되는 것은 그런 20세기가 자행해온 집단재학습의 산물일 뿐이다.


작업, ‘뒤 늦은 자’의 더딘 예술

저자의 죽음, 독자의 약진, 아이폰과 컴퓨터 화면이 일상을 조건화하는 상황에서, 작업(art work)의 의미를 묻는 것은 퇴행적인 인상마저 풍기리라. 적어도 지구촌을 휩쓰는 작금의 판데믹(pandemic) 상황이 이 주제를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복권시키기 전까지는 적잖게 그러했다. 하지만, 진보를 자처하는 지식문명의 산물들이 아니라. 한낱 바이러스로 인해, 질문하고 답을 도출하는 상황이 바뀌어버렸다.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열에 시달리는 것이 머릿속 개념이 아니라 신체라는 점을 새삼 마주하게 되면서다. 그렇다! 바이러스는 사변이 아니라 기관지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고, 폐 세포를 공격한다. 삶과 죽음도 거의 전적으로 신체적 사건이다. 가장 현실적인 것은 기호나 해석, 관점이 아니라 신체적 고통이다. 굶주림은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영혼은 신체와 첨예하게 결부되어 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은 결코 작가가 될 수 없다”고 앙리 포시옹(Henri Focillon)이 말했을 때, 그건 비단 예술에만 국한된 성찰이 아니었던 셈이다.

같은 맥락에서 수백만 개의 색채를 구현하는 전자 팔레트의 등장, 물감을 개거나 나무를 깎는 신체 경험을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기술로 대체해야 할 것인가도 예술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문제요, 삶의 예술의 문제다. A.R.과 V.R. M.R.(mix reality) 같은 시각기술로부터 열리게 될 미래가 기회일지 위기일지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문제다. 어느 쪽이든,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다시 우리의 오만과 편견에 대해 자문하도록 호출되었다는, 지극히 ‘컨템포러리(contemporary)’한 사실이다. 《작업》 전이 예술작업, 또는 작업으로서의 예술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린 맥락이다.

작업의 미덕을 구성하는 결정적인 속성 하나가 우리의 옷깃을 잡아끈다. 이 자리에 초대된 열 네 명의 작가들의 공통점이기도 한 그것은, 그것-작업의 속성-이 당대의 흐름에 편입되기에 유리한 형태로 영악하게 탈바꿈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거나 최소한 매우 더디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인생의 한 때나 더 긴 시기 동안, 서구적 시각에 기대온 국내 미술 장에서 비주류, 타자로 분류되는 경험을 감내해야 했다. 그들이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면, 그것은 바로 이러한 소외를 견디면서였다.

하지만 작업으로부터 오는 역설적인 느림과 더딤, 그로 인한 고유한 지연으로 인해, 예술은 비로소 다음 세대와 시대에 영감을 주는 드문 행위 영역에 속하는 특권을 지니게 된다. 《작업》 전에 초대된 작가들의 더딘 행보, ‘뒤 늦은 작업’에는 포스트 판데믹 시대가 요구하게 될, 어떤 필연적인 역할(integral role)을 하게 될 유산, 국제 예술의 새로운 규범(international art canon)이 될 만한 정신적 자산들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
심상용(서울대학교미술관장/미술사학 박사)


이응노  Lee Ungno
1904-1989

이응노의 작업은 국가폭력의 전형적인 유형인 정치적 음모와 추방의 고단한 승화 자체였다. 그는 자신을 매질하고 가두었던 세상에서 생명을 예찬했다. 폭력을 폭력으로 되갚아주는 방식, 복수, 분노를 택하지 않았다.

최근 개인전
2017 <군중을 그리는 사람>, 세르누치 박물관, 파리, 프랑스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 파리, 프랑스
2004 <탄생 100주기전>, 덕수궁미술관, 서울, 한국
2001 <유작전>, 이응노미술관, 대전, 한국
1999 <10주기 추모전>, 가나 보부르 갤러리, 파리, 프랑스
1994 <유작전>, 호암갤러리, 서울, 한국
1990 <회고전>, 타이베이시립미술관, 타이베이, 대만
1989 <회고전>, 호암갤러리, 서울, 한국
1988 시몬슨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미국
―    <1950-1980 회고전>, 브루노 파게티 갤러리, 뉴욕, 미국

주요 단체전
2002 <60년대 나무그림전>, 이응노미술관, 대전, 한국
1996 <한국추상회화의 정신> 호암미술관, 서울, 한국
1985 <이응노 부부 순회전>, 도쿄 산요갤러리/요코하마
        가나가와 헌립갤러리, 도쿄/요코하마, 일본
1981 <브레스트국제현대미술비엔날레>, 브레스트, 프랑스
1974 살롱 도톤, 에른, 프랑스
1970 <오늘의 대가와 젊은작가> 파리, 프랑스
1967 살롱 콩바레종, 파리, 프랑스
1957 <한국현대미술전>, 월드하우스, 뉴욕, 미국



군상 People, 1970, 나무 wood, 48x25x20cm
이응노미술관 LEEUNGNO MUSEUM Collection
© Ungno Lee / ADAGP, Paris – SACK, Seoul, 2020




나혜석  Na Haesuck
1896-1948

나혜석은 거대한 가부장제 사회와 맞섰고, 스스로 부서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역사는 때로 그것을 가장 유효한 것으로 수용한다.

학력
1918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 유화과 전문학사 졸업, 도쿄, 일본

개인전
2016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한국
2000 <나혜석 생애와 그림전>, 예술의전당, 서울, 한국
1996 <나혜석전>, 경기도문예회관, 수원, 한국
1995 <나혜석전>, 갤러리 도올, 서울, 한국
1974 <나혜석전>, 아름화랑, 서울, 한국
1935 <소품전>, 조선관 전시장, 서울, 한국
1929 <구미 사생화 전람회>, 불교포교당, 수원, 한국
1921 <개인전람회>, 경성일보사 내청각, 서울, 한국

주요 단체전
2019 <100년의 기다림-한국근대명화전>, 정읍시립미술관, 정읍, 한국
2017 <신여성 도착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1999 <나혜석자료전과여성작가초대전>, 수원문화예술회관, 수원, 한국
1997 <한국근대미술: 유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1987 <한국인물화전: 유화에 나타난 한국인의 모습>, 호암갤러리, 서울, 한국
1985 <한국양화70년전>, 호암갤러리, 서울, 한국
1972 <한국근대미술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1932 <제11회 조선미술전람회>
1931 <제12회 일본 제국미술원전람회>, 도쿄, 일본
1922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
1921 <제1회 서화협회전람회>



자화상 Self Portrait, 1928,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3.5x50cm, 수원시립미술관 SUMA Collection



장욱진  Chang Ucchin
1917-1990

장욱진의 싸움은 기관총탄이 쏟아지고 포탄이 떨어지는 세상에서 일체의 싸움을 중단하는 것이었다. 저절로 우러나오도록, 기다리고 견디는 것, 폭력을 폭력으로 치유할 수는 없기에 그렇다.

학력
1943 데이코쿠 미술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도쿄, 일본

개인전
2019 <장욱진, 화가의 집>,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서울, 한국
2017 <탄생 100주년기념전: 먹그림과 도자기그림 – 선·선·선(線·禪·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한국
2004 <장욱진 10주기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1991 <1주기 추모 모임전>, 국제화랑, 서울, 한국
1987 <장욱진 개인전>, 두손화랑, 서울, 한국
1986 <장욱진 개인전>, 국제화랑, 서울, 한국
1981 <장욱진 개인전>, 공간화랑, 서울, 한국
1974 <제2회 장욱진 개인전>, 공간화랑, 서울, 한국
1964 <장욱진 개인전>, 반도화랑, 서울, 한국

주요 단체전
2019 <한국근현대미술걸작전 : 우리가 사랑한 그림>, 롯데갤러리 광복점, 부산, 한국
2018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100선>,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한국
2017 <소품락희(小品樂喜) Thank you! 2017>, 갤러리조은, 서울, 한국
2012 <광주시립미술관 개관20주년특별전I : 두 개의 모더니즘>,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한국
2003 <한밭미술의 여정 II 이동훈과 대전화단>,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한국
1989 <한국현대화전>, 버겐 예술 과학박물관, 뉴욕, 미국
1961 <2.9동인전>, 국립도서관 화랑, 서울, 한국
1958 <한국현대회화전>, 월드하우스 갤러리, 뉴욕, 미국
1957 <동양미술전>, 샌프란시스코, 미국
1953 <제3회 신사실파 동인전>, 서울, 한국



닭과 아이 A Cock and a Child, 199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1x32cm
장욱진미술관 Yangju City Chang Ucchin Museum of Art Collection



조성묵  Cho Sungmook
1940-2016

예술은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것’이 아니라 불을 그는 행위여야 한다. 조성묵의 〈빵의 진화〉 연작은 치유로서의 조형에 대한 실험이었다. 그에게 있어 빵과 조각의 분열만큼 부조리한 것은 없었기에, 자신의 조각에 빵의 문제를 이식해야만 했다.

학력
196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5 <멋의 맛>,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한국2012<메신저 & 커뮤니케이션>, 제주현대미술관/갤러리 노리, 제주, 한국
2010 <빵의 진화>,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2000 <커뮤니케이션>, 표화랑, 서울, 한국
1999 <커뮤니케이션>, 박영덕화랑, 서울, 한국
―     <커뮤니케이션>, 갤러리 신라, 서울, 한국
1996 <메신저>, 가인화랑, 서울, 한국
1995 <메신저>, 무디마 현대미술관, 밀라노, 이탈리아
―     <메신저>, 갤러리 나인, 서울, 한국
1994 <조성묵 순회개인전 메신저전>, 토탈미술관/키엘미술관, 서울/키엘, 한국/독일

최근 단체전
2014 <제주 국제조각 심포지엄>, 서귀포, 제주, 한국
2013 <한국 현대조각전 점심 點-心 Re-fresh>, 한원미술관, 서울, 한국
―     < 70's Renaissance - Sculpture >, 이브갤러리, 서울, 한국
2011 <창창인생>, 경기도미술관, 안산, 한국
―     < Dual Impact-조성묵, 최찬미전 >, 영등포 롯데갤러리, 서울, 한국
―     <조각가의 드로잉>,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     < COLOR series-II 연금술 GOLD >, 갤러리 거락, 서울, 한국
2010 <일상의 행복-비타민>, 알바로시자홀, 안양, 한국
―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전 오!명화>, 경기도미술관, 안산, 한국
2009 <자연 인간 & 아름다움 - 한국현대조각가협회 초대전>,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한국



빵의 진화 The Progress of Bread, 2010, 혼합재료 mixed media, 크기 가변적 variable size



구본주  Gu Bonju
1967-2003

구본주의 소시민은 멀찌감치 떨어져 ‘자본주의의 거대한 먹이사슬’ 운운하는 식자들의 담론에 등장하는 그런 소시민과는 다르다. 구본주의 소시민은 시대의 부조리를 몸소 살아내는 것에 의해 다듬어진 인격체들이기에 그렇다.

학력
200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석사 졸업, 서울, 한국
199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개인전
2017 <15주기 추모전: 아빠 왔다>, 아라리오뮤지엄 동문호텔 II, 제주, 한국
2013 <10주기 추모전: 세상을 사랑한 사람, 구본주>,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2004 <1주기 추모전: 별이 되다>, 사비나미술관, 인사아트센터, 덕원갤러리, 서울, 한국
2002 <시대의 표정: 아버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한국
1999 <존재와 의식>, 사비나갤러리, 원서갤러리, 서울, 한국
1995 <존재와 의식>, 금호갤러리, 서울, 한국

주요 단체전
2011 <한국조각 다시 보기>,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00 한국현대미술, 시대의 표현-눈과 손>,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1999 <황해미술제 초대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한국
1997 <우리시대의 초상, 아버지>,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1996 <한국조각가 100인 초대전>, MBC문화방송, 춘천, 한국
1995 제1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5월 정신>, 광주시립문화회관, 광주, 한국
―     < DMZ, 인용과 재해석 >, 공평아트센터, 서울, 한국
1994 <동학 100주년 기념전>,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     <민중미술 1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1990 <젊은 시각-내일에의 제안>,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황재형  Hwang Jaihyoung
1952-

황재형의 작업은 27세의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과 함께 태백으로 들어가 광부가 되는 삶 없인 설명이 불가능하다. 세상을 지배하는 경제이론과 정치이론의 난무 속에서 그는 스스로 약자로 남는 삶을 택했다. 타인의 고통에 눈뜸이 이 사건의 핵심이다.

학력
1994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7 <십만 개의 머리카락>,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 황재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 한국
―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 황재형>, 박수근미술관, 양구, 한국
2013 <삶의 주름, 땀의 무게 - 황재형>,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한국
2010 <쥘 흙과 뉠 땅>,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    < Dirt to Grasp and Land to Lie On - 황재형 >, 가나아트갤러리, 뉴욕, 미국
2007 <쥘 흙과 뉠 땅>,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1991 <황재형 초대전>, 가나화랑, 서울, 한국
1988 <쥘 흙과 뉠 땅>, 전주온다라미술관, 전주, 한국
1987 <쥘 흙과 뉠 땅>, 백송화랑, 전주, 한국

최근 단체전
2020 <응중산수(凝重山水) - 겨울>,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2017 <코리아 투모로우 2017: 해석된 풍경>,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    <포스트모던 리얼>,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한국
―    <층과 사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한국
―    <리얼리즘 상상력>, 화천갤러리, 화천, 한국
―    <키워드 한국미술2017-광장예술: 횃불에서 촛불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한국
2016 <한반도의 사실주의>, 아메리칸 유니버스티 뮤지움 카젠 아트센터, 워싱턴DC, 미국
―    <사회 속 미술 - 행복의 나라>,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    <가나아트 컬렉션 앤솔러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    <한국 현대미술의 눈과 정신 Ⅱ - 리얼리즘의 복권>,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풍선껌Ⅱ Bubble GumⅡ, 2010-2014, 캔버스에 머리카락과 채색안료 hair and color pigment on canvas 162.2×130.3cm



안창홍  Ahn Changhong
1953-

안창홍이 보여준 한결같은 행보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마음을 도착(倒錯)에 빠지지 않도록 꼭 다잡는 것, 당대 주류미학의 물살을 거스르면서, 즉 자신을 자신으로 만드는 그 본연에 결연하게 뿌리내리는 것에 의해 가능했을 것임이 분명하다

최근 개인전
2019 <화가의 심장>,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한국
2017 <눈먼 자들>, 조현화랑, 부산, 한국
2015 <나르지 못하는 새, 안창홍 1972-2015>,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한국
2014 < At the garden >, 페이지 갤러리, 서울, 한국
―    <‘남과 북’ 기억공작소>, 봉산문화회관, 대구, 한국
2013 <제25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 기념 안창홍 작품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한국
―    < 발견/Micro:scope >, 대안공간 루프, 서울, 한국
2012 <아리랑>, 페이지 갤러리, 서울, 한국
―    <쿠리에서 고비까지>, 갤러리 룩스, 서울, 한국
2011 <인도 여행스케치>, 공간화랑, 부산, 한국

최근 단체전
2019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2018 <흐린 날의 노래: 강경구, 김을, 안창홍>,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한국
―    <균열 Ⅱ: 세상을 향한 눈, 영원을 향한 시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한국
―    <틈 사이에 서서>,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수원, 한국
―    <시대유감 時代遺憾>,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    <두 번째 풍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7 <코리아투모로우 2017: 해석된 풍경>,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    <청년의 초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한국
―    <키워드 한국미술 2017-광장예술: 횃불에서 촛불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한국
―    <트라이앵글>,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한국최근 개인전
2019 <화가의 심장>,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한국
2017 <눈먼 자들>, 조현화랑, 부산, 한국
2015 <나르지 못하는 새, 안창홍 1972-2015>,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한국
2014 < At the garden >, 페이지 갤러리, 서울, 한국
―    <‘남과 북’ 기억공작소>, 봉산문화회관, 대구, 한국
2013 <제25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 기념 안창홍 작품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한국
―    < 발견/Micro:scope >, 대안공간 루프, 서울, 한국
2012 <아리랑>, 페이지 갤러리, 서울, 한국
―    <쿠리에서 고비까지>, 갤러리 룩스, 서울, 한국
2011 <인도 여행스케치>, 공간화랑, 부산, 한국

최근 단체전
2019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2018 <흐린 날의 노래: 강경구, 김을, 안창홍>,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한국
―    <균열 Ⅱ: 세상을 향한 눈, 영원을 향한 시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한국
―    <틈 사이에 서서>,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수원, 한국
―    <시대유감 時代遺憾>,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    <두 번째 풍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7 <코리아투모로우 2017: 해석된 풍경>,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    <청년의 초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한국
―    <키워드 한국미술 2017-광장예술: 횃불에서 촛불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한국
―    <트라이앵글>,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한국



화가의 심장 2 Heart of the Artist 2, 2019, FRP와 알루미늄에 아크릴채색 acrylic on FRP and aluminum 150x138x138cm



김창열  Kim Tschangyeul
1929-

김창열은 모두가 영적 신기루를 찾아나서는 동안 자연의 결정적인 단위인 물방울에 주목했던 작가만은 아니다. 그의 회화의 철학적 쾌적함은 물방울을 인간의 형제로 재 위치시킨 것에 기인한다. 그 덕에 회화는 양식이나 스타일보다 한결 더 순전해졌다.

최근 개인전
2018 뉴욕 알민레시갤러리, 뉴욕, 미국
2009 표갤러리, 서울, 한국
2007 갤러리현대, 서울, 한국
2006 표갤러리베이징, 베이징, 중국
2005 박영덕화랑, 서울, 한국
―    <김창열 초청전>, 중국국가박물관, 베이징, 중국
2004 쥬드폼 국립미술관, 파리, 프랑스
―     갤러리현대, 서울, 한국
2002 박영덕화랑, 서울, 한국
2000 갤러리현대, 박영덕화랑, 서울, 한국

주요 단체전
2006 <한중현대미술전>, 굿모닝신한증권, 표갤러리, 서울, 한국
2005 <수묵의 시>, 기메아시아미술관, 파리, 프랑스
2004 <한국의 평면회화, 어제와 오늘>,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02 <한국작가 4인전>, 비쥬츠세카이 갤러리, 도쿄, 일본
2001 <한국모노크롬 회화>, 코리아 아트 갤러리, 부산, 한국
―    <한국 현대미술의 현황>, 비쥬츠세카이 갤러리, 도쿄, 일본
―    <해변 미술제>, 앙리코나바라 갤러리, 파리, 프랑스
―    <샤르자 국제아트 비엔날레>, 샤르자, 아랍에미리트
―    < KCAF >, 예술의전당, 서울, 한국
2000 <침묵의 작가들-한국현대작가 8인전>, 니스 동양미술관, 니스, 프랑스



회귀 1993  Recurrence 1993, 1993,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48x333cm




최상철   Choi Sangchul
1946-

최상철의 회화는 붓이나 팔레트, 이젤 같은 전통적 도구를 멀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것들로는 지나치게 계몽적이고 학습된 것들에서 탈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상철의 <無物(무물)> 연작에서 캔버스를 제외한 모든 도구는 원시 수렵시대에나 유용할 듯한 단순한 도구와 중력이 다이다.

학력
196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6 갤러리 그림손, 서울, 한국
2009 쿤스트독, 서울, 한국
2007 쿤스트독, 서울, 한국
2005 모란갤러리, 서울, 한국
2003 갤러리 라메르, 서울, 한국
2001 갤러리 상, 서울, 한국
1999 갤러리 상, 서울, 한국
1996 갤러리 깃쇼도, 교토, 일본
1994 금호갤러리, 서울, 한국
1990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한국

최근 단체전
2017 <아시아 디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    < Black'n Black - Color of Abyss >,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한국
2016 <동작의 전환>, 소마미술관, 한국
―    <검정>, 갤러리3, 서울, 한국
2015 <선으로부터>, 갤러리3, 서울, 한국
2013 < Who Are You >, 삼탄아트마인, 강원, 한국
―    <국제 현대미술 광주 아트비전>,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한국
2012 <한국드로잉 50년전>,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    <실험적 예술 프로젝트 1부 매너와 풍경>,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한국
2009 <김환기 국제미술제전>, 롯데갤러리/이앙갤러리, 광주/서울, 한국



無物 18-8 Mumool 18-8, 2018, 캔버스에 아크릴릭 acrylic on canvas, 227.3x181.8cm




이진우  Lee Jinwoo
1959-

디지털 미디어의 시대에 손작업은 시대역행적으로 간주되니만큼, 소수만 미학적으로 생환자가 되는 영역이 되었다.
하지만 땀과 노동이 없는 이데아는 이진우에게 공염불일 뿐이다. 그가 한지를 겹겹이 바른 숯 위로 하는 쇠솔질은 단지 마티에르를 위한 기법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드러나야 할 것들을 위한 호흡이자 살아있음의 확인이다.

학력
1986 프랑스 파리 제 8대학 조형미술학 석사 졸업, 파리, 프랑스
1983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9 HDM Gallery, 런던, 영국
―     Michel Soskine Inc., 마드리드, 스페인
2017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한국
―     동경갤러리, 도쿄, 일본
2016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한국
2015 갤러리 MARIA LUND, 파리, 프랑스
―     갤러리 H.T, 베이징, 중국
2014 갤러리 MARIA LUND, 파리, 프랑스
2013 갤러리 H.T, 베이징, 중국
2012 갤러리 MARIA LUND, 파리, 프랑스

최근 단체전
2019 < HDM Gallery at Art Brussels 2019 >, HDM Gallery, 브뤼셀, 벨기에
2018 < Art Miami 2018 >, Leehn Gallery, 마이애미, 미국
―    < ASIA NOW 2018 >, Galerie Maria Lund, 파리, 프랑스
―    < Art Brussels 2018 >, HDM Gallery, 브뤼셀, 벨기에
2017 < ART PARIS ART FALR 2017 >, 프랑스, 파리
2015 < KIAF 2015 >, 서울, 한국
―     상해 아트페어, 서울, 한국2014세르누치 박물관, 파리, 프랑스
2013 부산 아트쇼, 부산, 한국



19-AC-29, 2018-2019, 캔버스에 한지와 혼합재료 mixed media with hanji on canvas, 279x420cm



오귀원  Oh Gwiwon
1956-

오귀원의 조각은 덧없는 순간, 우발적이고 일시적이며 덧없는 상태에 머무는 것을 선택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의 분명한 장점은 그것이 일체 폭력에 대한 예방조치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덧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에 머물 뿐, 덧없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홀로 남는 일, 곧 고독이 요구된다.

학력
1991 뉴욕대학교 대학원 미술박사 졸업, 뉴욕, 미국
1986 프랫 인스티튜트 대학원 석사 졸업, 뉴욕, 미국
1983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전공 석사 졸업, 서울, 한국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6 <여기에 있는 것과 저기에 있는 것>, 아트스페이스 플라스크, 서울, 한국
2015 <여기에 있는 것과 저기에 있는 것:9>, 스페이스 696-19, 서울, 한국
2014 <여기에 있는 것과 저기에 있는 것: 점과 무늬>, 스페이스 696-19, 서울, 한국
2011 < 공든탑/Pagoda >, Rosenberg Gallery, NYU, 뉴욕, 미국
2010 < A4/하늘 >, 가회동60, 서울, 한국
2008 <여기에 있는 것과 저기에 있는 것>, 관훈갤러리, 서울, 한국
2006 <그 안에 별, 공든탑, 여기에 있는 것과 저기에 있는 것>, 관훈갤러리, 서울, 한국
2002 <오귀원>, 금산갤러리, 서울, 한국
2001 < 그 안에 별 (Outdoor Project) >, 서울, 한국
2000 <오귀원, 9회 개인전 및 출판기념회>, 공갤러리, 서울, 한국

최근 단체전
2019 <서울조각회>, 빨간벽돌 갤러리, 서울, 한국
―    <한울회>, 갤러리 미술세계/진부령미술관, 서울/고성, 한국
2018 <일상, 그리고 무게>, 이중섭미술관, 제주, 한국
―    <한울회>, 한벽원 미술관, 서울, 한국
2017 <서울조각회>, 예술의기쁨, 서울, 한국
―    < Play & Display >, 갤러리 허브, 서울, 한국
2016 <접속! 21세기 실크로드>, 주한중국문화원전시실, 서울, 한국
―    <겹>, 문화상회, 서울, 한국
―    <푸른 별들>, 갤러리 1898, 서울, 한국
―    <한울회>, 인사아트센터, 서울, 한국



공든탑 Pagoda, 2008, 나무에 아크릴릭과 금박 acrylic and imitation gold leaf on wood, 225x80x80cm



홍순명  Hong Soun
1959-

홍순명은 사건의 결론부를 누락시킴으로써, 세계의 비극성을 한결 완화한다. 일부가 잘려나갔거나 파편화된, 모자라고 모호한 세계는 전모를 드러낸 것보다 훨씬 더 평온하고 덜 우려스럽다. 그의 ‘조형-시’가 혼돈의 시대를 마주하는 방식이다.

학력
1989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 (에꼴 데 보자르) 석사 졸업, 파리, 프랑스
1983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학사 졸업, 부산, 한국

최근 개인전
2017 <제17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장밋빛 인생>,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    <장밋빛 인생>, 윌링엔 딜링, 서울, 한국
2016 <마비니 2016년 2월>, 마비니 갤러리, 마닐라, 필리핀
―    <제1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전혁림미술관, 통영, 한국
―    <세월의 파편>, 논베를린, 베를린, 독일
―    < Above Us Only Sky >, 짐머만 크라토츠빌 갤러리, 그라츠, 오스트리아
2015 <사소한 기념비>, 코너아트스페이스, 서울, 한국
2014 <스텍터클의 여백>,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파주, 한국
2012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2010 스페이스 캔, 서울

최근 단체전
2016 < Made in Seoul >, 아베이에 생 앙드레 현대미술관, 메이막, 프랑스
― < Looking for secret >, The Texas project, 서울, 한국
― <4월의 동행>, 경기도 미술관, 성남, 한국
―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영은 미술관, 광주, 한국
― <김데몬展>, 헬로우 뮤지엄, 서울, 한국
― < Forget-Me- Not >, 짐머만 크라토츠빌 갤러리, 그라츠, 오스트리아
― <서울 아트 스테이션>, 서초 T-센터, 서울, 한국
― <창원 조각 비엔날레>, 성산아트홀, 창원, 한국
― < Timeless >, 환기미술관, 서울, 한국
2015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사바나 미술관, 서울, 한국



다이아몬드 포레버 - 세실 로즈 Diamond Forever - Cecil Rhodes, 201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182x227cm



김명숙  Kim Myungsook
1960-

“견뎌내는 것이야말로 역사와 문명을 지키는 인간의 가장 고상한 행동 양식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혼돈 속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젊은이들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김명숙은 회화를 지켜내야 할 어떤 것으로 인식하는 작가다. 그가 뭔가를 지켜내는 사람처럼 그리기에, 그가 그린 대상들은 그저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밀을 드러낸다.

최근 개인전
2019 인디프레스서울, 서울, 한국
―    갤러리 담, 서울, 한국
―    혜움미술관, 수원, 한국
2013 갤러리 담, 서울, 한국
2010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2008 금산갤러리, 동경, 일본
―    금산갤러리, 헤이리, 한국
2006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2003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    스페이스 몸, 청주, 한국
2002 금산갤러리, 서울, 한국
―    스페이스 몸, 청주, 한국

최근 단체전
2009 <3인전>, 베를린, 독일
2006 <한국미술100년사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2005 <금호미술관개관15주년 기념전>,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2004 <한독여류교류전>, 깅엔, 독일
2003 <신체풍경>, 로댕갤러리, 서울, 한국
―    <지독한 그리기>,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2002 <식물성의 사유>, 갤러리 라메르, 서울, 한국
―    <미스테리>, 갤러리 사비나, 서울, 한국
1999 <산수풍경>, 선재미술관, 경주, 한국
1996 <90년대의 한국미술>, 동경국립현대미술관, 동경, 일본
―    <3인전>, Art Mesia Gallery, 시카고, 미국



원숭이2(푸른원숭이) Blue Monkey, 2017, 종이에 혼합재료 mixed material on paper, 240x320cm



김승영  Kim Seungyoung
1963-

김승영에게 작가는 여전히 차별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며, 화해와 평화, 치유 같은 인간보편의 염원과 맞닿아 있는 사람임이 확인된다. 작가는 이렇다 할 무기조차 없이 이 지난한 싸움에 나서야 한다. 고독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학력
2006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석사 졸업, 서울, 한국
199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학사 졸업, 서울, 한국

최근 개인전
2019 < KIM SEUNG YOUNG >, USINE UTOPIK, 떼씨-보꺄쥬, 프랑스
2018 < Reflection >, 김세중미술관, 서울, 한국
2017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 김승영 – Knock>, 김종영미술관, 서울, 한국
2016 < Reflections >,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    < Are you free from yourself >, 향촌문화관, 대구, 한국
2015 <김승영개인전>, 백공미술관, 내설악, 한국
2012 < Walking in My Memory >, 아산정책연구원 갤러리, 서울, 한국
―    < Walking in My Memory >, 분도갤러리, 대구, 한국
2011 < WALK >,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2009 < Traces >, CEAAC,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최근 단체전
2020 <‘기술’에 관하여>,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한국
―    <뜻밖의 발견, 세렌디피티>,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2019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한국
―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나한>, 부산박물관, 부산, 한국
―    < One Inspiration >, Gallery 101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오타와, 캐나다
―    <미술관은 내용이다>, 환기미술관, 서울, 한국
―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나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한국
―    <김승영, 유근택 2인전 시치프스의 땅>, A-L갤러리, 서울, 한국
2018 <신라를 다시 본다>,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한국
―    <인천예술정거장 프로젝트-언더그라운드 온 더 그라운드>, 인천시청역사, 인천, 한국



슬픔 Sadness, 2016, 청동 bronze, 88x42x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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