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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아트벨트』두번째 복합문화예술프로젝트《미래 산책(Into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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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아트벨트는 철도 관사를 개조하여 예술 행사가 가능한 6개소의 공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15개소의 상업 공간이 뜻을 같이하는 복합문화 타운이다.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은 문화가 이끄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첫번째 프로젝트 오늘 꾸는 꿈 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 년 가까운 시간을 품은 철도 관사 건물을 전시 및 공연 공간으로 활용하는 이번 프로젝트 미래 산책 에서는 기존 관사16호, 마당집, 핑크집, 두충나무집에 팔남매집과 영화식당을 더하여 더욱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새롭게 추가된 팔남매집은 1940년대에 철도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던 아버지(故 김길환) 밑에서 나고 자란 팔 남매의 추억을 되살렸다. 2008년에 작고하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타시던 자전거를 정원에 걸어 둔 다섯 째 김승국(70) 씨가 지켜 온 집에 팔 남매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해석한 정경자 작가의 영상과 사진 작품이 더해지면서 한국근현대사 속 대전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소제동 아트벨트 두번째 프로젝트 미래 산책 은 작가들이 소제동 일대를 걸으며찾아낸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개인에게 걸음은 자유 의지의 실현가능성을 열어주어 어디로든 떠나 새로운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을 향한 발걸음은 인간이 태어나 고개를 가누고, 배를 밀고 몸을 일으키는 자연스럽지만 투쟁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고개를 가누고’, ‘몸을 일으켜’, ‘먼 길을 나서다’ 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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