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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이텔: 무제 (Interior)
Tim Eitel: Untitled (Interior)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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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페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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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2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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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0-11-25 ~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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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9:00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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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70-7708-6656
- 홈페이지
- 초대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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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http://seoulgallery.co.kr/exhibition/view?wm_id=845&d_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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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갤러리 서울 지점은 독일 현대 회화를 이끌어가는 작가 팀 아이텔의 유화와 수채화 신작으로 구성된 전시 < Untitled (Interior) >를 선보인다. 아이텔은 현실을 반영하거나 재구성하여 개인 및 집단 지각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하며 열린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업들로 주목 받고 있다. 그의 작업 속에 표현된 현대 공공 공간 속에 고립된 인물들은 우리 자신의 경험에 대한 주관적인 반영임과 동시에 다른 한 편으로는 모더니즘적 그리드(grid)와 같은 명시적인 구성이나 형태적인 효과를 통해 전달되는 객관적인 장면들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
프랑스 파리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텔은 서독과 동독의 통일 이후 라이프치히 미술대학 (Leipzing Academy of Fine Arts)에서 결성된 구상화가 그룹인 신 라이프치히 화파(New Leipzig School)의 일원으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르노 링크(Arno Rink)의 제자로 회화를 공부한 후, 베를린에서 2002 년 동료 작가들과 함께 갤러리 리가 (Galerie LIGA)를 공동 설립하며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주역으로 당대의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명으로 존재감을 굳혀 나갔다. 아이텔은 지난 20 년 동안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기 위해 작업의 재료가 되는 다채로운 사진과 기억의 요소들을 다듬고 단순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체계적인 레이어와 치밀함으로 구성된 그의 작업은 극도의 정밀함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 < Untitled (Interior) >
미술품의 운송과 설치를 담당하는 아트 핸들러가 캔버스 뒤 편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담은 작은 이미지의 < Packing/Unpacking >
팀 아이텔 (b. 1971 독일 레온베르크 출생)은 동시대 일상과 미술사에 대한 통찰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구상 회화 작품에서 색채와 기법, 형태에 대한 그만의 깊은 조예를 보여준다. 아이텔은 1997 년부터 2001 년까지 라이프치히 미술대학에서 공부했으며, 2001 년부터 2003 년까지 마이스터슐러(독일 예술분야 최고 학위) 학생으로 아르노 링크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독일 작센주 (2002)와 마리온 에르머 프레이스(2003)에서 수여하는 Landesgraduiertenstipendium 등 수많은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베를린의 그룹 갤러리 리가의 공동 설립자였던 그는 뉴 라이프치히 화파의 대표주자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는 스위스 샤프하우젠 알러하일리겐 박물관(2004),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미술관(2005), 쿤스트할레 튀빙겐(2008),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아트센터(2013), 오스트리아 클로스터네우부르크 에셀 박물관(2013), 네덜란드 쿠스텔 비즐레(2018), 독일 쿤스테 라이프치히 박물관(2019), 대한민국 대구미술관(2020)을 포함해 2000 년부터 전 세계에서 50 여 차례 단체전에 참여했고 20 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비엔나 알베르티나, 덴마크 ARKEN 현대미술관, 대한민국 대구미술관, 독일 은행 컬렉션, 베를린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바덴-바덴 프리더 부르다 미술관, 마이애미 루벨가 콜렉션 등 수많은 주요 미술기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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