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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두타산을 오르자면 옛 선인들이 사람한 너럭바위가 나타난다. 그런 곳엔 반드시 정자가 있고 시인묵객들이 사랑했던 곳이다. 금선정이란 정자가 우리 선조들이 사랑한 커다란 소나무군과 그 풍광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용담폭과 마천루와 수려한 산세가 여러 묵객들을 불러 모은다. 전설이 서려있는 장소를 바라보며 실제 그랬을 것 같은 장소들을 열심히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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