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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던져버렸어
throw away one's feelings
72.7cm X 60.6cm X 2.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년
- 판매여부
판매가능
http://seoulgallery.co.kr/artist/view?wm_id=6384
내일은 맘 놓고 실컷 우울할 거야.
“무슨 일 있어? 얼굴이 안 좋아 보여.”
난 괜찮은데, 웃기 싫은데 무슨 일 있녜.
나라고 뭐 매일 웃는 얼굴만 해야 해?
하지만 걱정 끼치기 싫어서, 아니 어쩌면 그런 질문에 들킬까 봐
더 크게 웃기 시작했어. 하도 웃음소리가 해맑아서
나도 내가 행복한 줄 알았어. 그렇게 오늘도 무사히 지나갔구나 하는 안도감에, 한숨에 하루를 견디다 보니 화가 났어.
나 자신이 거짓말쟁이 같아서 미워졌어.
사실, 나만의 공간이 난방 텐트 속에서 흠뻑 우울감을 즐길 때 가장 안정감을 느껴.
다들 이런 이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 그게 뭐 어때서. 그런 나도 난데.
어쩌면 가장 나다운 난데.
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이제 용기내어 솔직해질래.
아침 무렵에는 행복이라는 착각에 젖었지만
지금 그 감정을 던져버렸어.
내일은 맘 놓고 실컷 우울할 거야.
“무슨 일 있어? 얼굴이 안 좋아 보여.”
난 괜찮은데, 웃기 싫은데 무슨 일 있녜.
나라고 뭐 매일 웃는 얼굴만 해야 해?
하지만 걱정 끼치기 싫어서, 아니 어쩌면 그런 질문에 들킬까 봐
더 크게 웃기 시작했어. 하도 웃음소리가 해맑아서
나도 내가 행복한 줄 알았어. 그렇게 오늘도 무사히 지나갔구나 하는 안도감에, 한숨에 하루를 견디다 보니 화가 났어.
나 자신이 거짓말쟁이 같아서 미워졌어.
사실, 나만의 공간이 난방 텐트 속에서 흠뻑 우울감을 즐길 때 가장 안정감을 느껴.
다들 이런 이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 그게 뭐 어때서. 그런 나도 난데.
어쩌면 가장 나다운 난데.
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이제 용기내어 솔직해질래.
아침 무렵에는 행복이라는 착각에 젖었지만
지금 그 감정을 던져버렸어.
내일은 맘 놓고 실컷 우울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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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블루
intact blue
116.7cm X 90.9cm X 2.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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