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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코로나19 겨울에서 봄으로

Flowing; covid19 winter to spring

  • 85cm X 35cm X cm

  • 한지에 수간채색, 꼴라쥬

  • 2020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2020년 3월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덮혀 버리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가졌던 가장 힘들고 기나긴 겨울의 시작이었지요. 갑자기 죽음과 공포가 일상이 된 이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저는 무언가를 하기를 원했고 또 해야 할 것만 같았어요. 그때 저에게는 영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촬영한 Isle of Wight 섬의 Appley 숲 사진을 보았어요. 그것을 보니 당시 상황과 맞물려 겨울 숲이 봄으로 흘러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처음 겨울 숲을 그리는데 팬데믹 고통과 슬픔에 주저앉은 나무와 비명 지르며 쓰러지는 나무를 상상해 그리다 눈물이 멈추지 않아 일주일 정도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어요. 그 후 그 슬픔의 겨울 숲에 봄을 입히기 시작했어요. 나비가 찾아 들고 푸르른 잎들 또 꽃피는 봄을 상상했지요. 또 팬데믹이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 도와주려는 모습을 포옹하는 나무들로 겨울 숲에 그려넣었어요. 분명 이 코로나 겨울도 봄으로 흘러 우리는 다시 마스크 벗은 일상으로 되돌아갈 거라 저는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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