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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아프다. 과거 상실의 고통 슬픔을 겪지않은 인간이 존재할까? 그 아픔의 조각 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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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코로나19 겨울에서 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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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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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unded bamboo -Present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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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cm X 41cm X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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