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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경계

ambiguous bondary

  • 53cm X 45.5cm X 3cm

  • oil on canvas

  • 2020년

  • 판매여부

    판매가능

연극은 하나하고 둘에서 시작한다. 다음을 생각하고 세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자연의 예술을 오히려 공학에서 시작함에 의아함을 느낄지 모르겠다. 익숙한 것은 시선을 끌지 못한다. 그래서 배우는 낯선 방법으로 몸을 드러낸다. 속옷을 살짝 드러내거나, 쇄골을 과시한다. 정교히 만든 얼굴을 약간 찡그려 여드름을 쥐어짠다. 감정을 과장하고, 목소리를 낸다. 기능이 결핍된 옷을 입고, 유혹의 단상 앞에 선다. 다리를 조금 벌리고, 허리를 약간 흔든다. 말하자면 사랑을 모방하는 몸짓이다. 매우 기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피스톤 운동을 한다. 사실 감정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감정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다. 물론,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명심해라. 이런 것은 본질과 별로 연관이 없다. 비록 모호할지라도 목적을 위한 경계를 인지할 있어야한다. 제대로 웃자. 어떤 모순에 고독을 느끼더라도 시선을 고정하자. 살아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침묵은 내가 가진 솔직한 성대로 깨어버리자. 사적인 공간의 신호를 현장의 울림으로 환원시키자. 말할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단어나 문장에 뜻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뜻을 그대로 표현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에 선행된 논리적이고 정당한 감정은 틀림없이 체화된 목적의 움직임을 유발한다. 정당한 부분집합 안에서 고철덩이는 틀림없이 내면의 요동을 이끈다. 이를테면 섹스와 사랑의 경계는 강렬한 교집합에 의해 구분이 모호하다. 하지만 상호 능동성 안에 있을 둘은 뚜렷하게 작용한다. 무대에 순간, 배우는 자신의 내적 동기와 그를 에운 조명을 잊어서는 된다. 심지어 꿈에서라도 행동의 정당성을 스스로 결정할 있어야한다. 심지어 관객에게 반응을 유보함 또한 금물이다. 감독의 봉을 천장에 내가 적당히 꽂아놓고, 시간과의 놀이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배우는 지적 유희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적인 도전의식을 담보해야 한다. 너무 많은 조각으로 상황을 분해하여, 본질을 흐리지 말자. 바다에 나선 이상 항로를 찾아야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매체를 찾는 것이 없는 물감들의 목적이다. 관객은 배우를 보며 당장을 잃고, 배우는 무대 위에서 이를 수집한다. 여기서 행동할 있도록 하는 조건이 없다면 연기는 이루어질 없다. 관객과 배우 복수의 신체가 모여 관성을 내쫓는다. 울림은 잃어버린 공기에서 시작된다. 작은 훈계는 깃털이 시작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훌륭한 악마의 환영이다.
집회의 저항은 틀림없이 훼손을 낳는다. 양자에 모두 그렇다. 작용, 반작용의 형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양자의 상처 없이 파괴한다는 일은 물리적으로 있을 없다. 다른 것들과의 대립은 자신의 행위를 명확하게 한다. 파괴의 이유는 방해물이 나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기 파괴자도 같은 이유를 따른다. 행동을 통해 자신 혹은 타자가 존재의 근거를 부여받지만, 인식 전의 상태와 같은 방법으로 존재할 수는 없다. 또한 변증법에 거부한다. 애초에 방해물은 그저 억제할 뿐이다. 밖의 진실에는 무관심하다. 파괴는 그저 자유에의 열망이다Gallery info:

더 뜨거운 태양(50x50, light box조명설치), 2019
더 뜨거운 태양(50x50, light box조명설치), 2019
더 뜨거운 태양(사진 프린트에 조명 설치), 2019
Goood night _피그먼트 프린트_100x100, 2009
태양의 자화상 The sun’s selfy, 피그먼트 프린트_2016

정지필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전문사를 마쳤다. 개인전으로는 2010 깜둥이,스페이스선+,서울 Belt 2010, 김영섭 사진화랑, 서울 정지필 전, 한전아트센터, 서울등을 시작으로 최근 2018 엄마, & 갤러리, 서울 A World unto Itself, 갤러리 이리툼, 동경 2017 태양의자화상,갤러리175,서울 이순신장군들, 스페이스 옵트, 서울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을 가졌는데 2010 중앙미술대전, 예술의 전당, 서울 Hidden sense, 봉산문화회관, 대구 시대정신,류화랑, 서울, 2016 색각이상:피의 온도, 국립현대미술관-부산과학관-코엑스, 서울-부산 2017 Pop-up Lab, 대전시립미술관창작센터, 대전 Blood, Science Gallery, Melbourne 의외로 심플한 현대미술, 전북도립미술관, 작가는 전라북도 내가 사는 피부, 소마미술관, 서울등에 참여하였다. 갤러리175 오픈공모, Space Opt. 신진작가공모 2010 제32회 중앙미술대전, Belt 2010,KEPCO 전시작가 공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 SpaceBA
  • Studios 661
  •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116 세운상가 세운 메이커스 큐브2층 서201/6층 661
  • www.spaceba.org
  • info@spaceba.org
  • 070-8822-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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