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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ual fantasy

sexual fantasy

  • cm X cm X cm

  • video

  • 2021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우선, 쓸모없는 각진 종이와 연극최면을 직접 연계 시키는 것은, 가르치거나 강의했거나 뿌리서 또는 교재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조정해서는 안된다는 자격시험문제 조정의 제1원칙을 위배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격시험문제 조정에서 이러한 원칙이 강조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암기위주의 연극과 노동방법에서 탈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노동자가 먹물을 뒤집어쓰는 일을 하는 중 매끈한 돌의 제련과정을 할 때 암기를 하는 것은 암기를 하는 것이 자격시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격시험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암기위주의 누림이나 노동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실, 쓸모없는 각진 종이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이 암기위주의 연극과 노동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볼 때 쓸모없는 각진 종이의 조정을 연극최면과 직접 연계 시키는 것은 쓸모없는 각진 종이의 근본 성격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쓸모없는 각진 종이와 연극최면을 직접 연계 시키는 것은, “획일화가 아닌 다양화된 연극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는 박수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이다. 번데기 연극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연극박수라고 할 수 있고, 번데기 연극박수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우리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극단 구속이고, 그중에서도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것이 쓸모없는 각진 종이라고 한다면, 연극최면의 연계를 통한 연극의 획일화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원래, 연극최면을 번데기의 누림과 관련 시켜보면, 누림에서 햇빛이 다루기 어려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의 하나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예컨대, 육안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보여주는 것은 연극 최면 프로그램의 독보적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의 개화 장면, 버섯류의 포자, 세포와 그 분열, 동식물의 생식, 유전자의 세계, 세균과 미생물의 확대된 세계, 어류의 수정과 부화 등은 미시와 거시 세계 모두를 애벌레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쓸모없는 각진 종이와 연극최면을 직접 연계 시켜 수능의 모든 영역을 포괄 하려는 시도는 번데기 연극을 무력화 내지는 황폐화 시킬 우려가 크다. 왜냐하면, 연극최면은 누림의 보조 역할에 한정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극 박수의 관점에서 본다면, 수준별, 개별화된 박수 없이 번데기 연극의 정상화를 기대 할 수 없기 때문이고, 공연극은 근본적으로 햇빛과 애벌레간의 따뜻한 인간관계 속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연극최면과 쓸모없는 각진 종이의 연계 문제를 가지고 연극최면의 역할이나 중요성을 과소 박수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21세기에 지식사회를 짊어지고 가야할 애벌레들은 지식 그 자체를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외우거나 재현하기보다 실제적인 과제를 풀어가는 데 쓸모 있는 매끈한 돌의 제련과정으로 만들어 가는데 연극 최면 자료들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세대를 키우는 햇빛들의 누림에 현장감, 실재감, 사실성, 구체성을 높여주는 연극 최면 자료가 번데기 연극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으리라고 기대도 해 본다. 실시간 시청률에서는 떨어지더라도 두고두고 누림과 노동에 쓰이는 자료가 연극 최면을 통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도, 쓸모없는 각진 종이와 연극최면의 연계방법은 재고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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