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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조형예술학과
졸업년도 2020년
이한빈 연작
- 이한빈, 20%swing20%swing20, 혼합매체, 21.5×30.2cm, 2019
이한빈, blue to blue, 혼합매체, 21.6×30.4cm, 2019
이한빈, DRY CLEAN ONLY, 혼합매체, 21.5×30.2cm, 2019
이한빈, 박하, 혼합매체, 21.5×30.3cm, 2019
이한빈, 퀘스트 박스, 혼합매체, 22.5×31.4cm, 2019
이한빈, Milk weed, 혼합매체, 21×30.3cm, 2019
작업의 시작은 종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 문구류의 종이로 콜라주를 하다가 기성품의 색과 패턴에 한계를 느꼈고 이때부터 디지털에서 드로잉을 하고 인쇄매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종이들을 모아두었다가 자르고 겹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어울리는 액자를 선택하고 변형하며 작업을 진행한다. 이 작업은 층을 쌓아 올려 깊이감을 만들어 내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원근감이 아닌 평평한 착시이다. 유리에 눌려진 표면 아래에는 여러 장의 종이들이 쌓여 있고 내가 보는 것은 부풀어 오른 종이들의 가장 윗면이다. 그렇다고 물리적인 두께가 느껴지지도 않는 이 작업은 평면도 입체도 아닌 지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이름 지어 평평한 입체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 이한빈, 2019
lob02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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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빈, 20%swing20%swing20, 혼합매체, 21.5×30.2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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